일차의료 육성·의료전달체계 개편 등 정책 제안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에 이어 열린 국민의당 주요 당직자와의 간담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가 대선을 대비해 마련한 ''2017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 제안서'를 중심으로 의료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당에서 권은희 광주광역시당 위원장·곽복률 국민특보단장·설정환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이, 광주시의사회에서 홍경표 회장을 비롯해 범희승 전남대병원교수협의회장·양동호 수석부회장·김상도 부회장·김종각 의무이사·최정섭 상임이사·조향훈 동구회장·강신주 북구회장이 참석했다.
홍경표 회장은 일차의료 육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과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비롯해 보건부 독립 제안·건강보험문제 개선 등 의협이 마련한 5대 핵심 정책을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국민의당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은희 위원장은 공감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의사회와 만남을 통해 양측의 정책협의가 잘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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