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회무 능률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성격이 유사한 위원회를 흡수 통합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제약협회는 10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기획위원회와 정책위원회를, 국제위원회와 외자기업특별위원회를 통합하고 생약연구위원회를 연구개발위원회로 흡수 통합하기로 했다.

또 위원장도 전문성을 고려해 선임, 위원회의 능률화 전문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1년부터 기획 정책 홍보 국제 등 4개 분과위원회, 윤리 생약연구 유통 외자기업 연구개발 KGMP 공정경쟁협의회 등 7개 특별위원회 등 11개 위원회가 7개 분과위원회와 2개 특별위원회로 재편됐다. 각 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기획 정책위=허일섭(녹십자 부회장) 홍보위=양인호(경남제약 사장) 국제 외자기업특별위=김영진(한독약품 부회장) 제약기업윤리위=강문석(동아제약 사장) 연구개발위=양흥준(LG생명과학 사장) 공정경쟁협의회 운영위=최현식(중외제약 부회장) 의약품유통위=최현식 KGMP위=김재완(제약산업교육원 부원장) 의약품광고심의위=조생현(보령제약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