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06:00 (금)
이민수 고려의대 교수 윤도준 의학상 수상
이민수 고려의대 교수 윤도준 의학상 수상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7.04.11 12:4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형 우울척도개발·정신의학 유전학 연구 기여

이민수 고려의대 교수
이민수 고려의대 교수(고대안암병원)가 11일 제2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3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동화약품은 이민수 교수가 정신의학 분야의 유전학 연구와 한국형 우울척도개발 등 우울증 연구에 관한 많은 업적을 남겨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 임원과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이사장, 세계정신의학회 동아시아 지역 17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의 신경정신의학회계를 세계에 알린 점도 수상의 근거가 됐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계의 발전과 국민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준 상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국내 정신건강 의학 발전과 연구자 지원을 위해 2016년 윤도준 의학상을 공동제정했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의대 정신과 과장과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한 정신과 의사다. 현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CINP) 펠로우, 대한정신약물학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