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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장성원의 알기 쉬운 심전도 4
[신간] 장성원의 알기 쉬운 심전도 4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4.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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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가톨릭의대 교수 지음/도서출판 대한의학/2만 원

▲ 장성원의 알기 쉬운 심전도 4-심전도 한 걸음 더
장성원 가톨릭의대 교수(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가 <알기 쉬운 심전도> 네 번째 시리즈 도서 <장성원의 알기 쉬운 심전도 4-심전도 한 걸음 더>를 펴냈다.

심전도를 공부하는 데 넘어야 할 산 중 하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현상에 대한 이해와 낯선 용어다.

<장성원의 알기 쉬운 심전도>는 생소한 용어와 개념을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수와 학생 간 문답식 구성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알기 쉬운 심전도> 시리즈가 심전도와 부정맥의 기초 지식에 집중했다면 이번 4번째 시리즈는 심전도를 조금 더 심화해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 초점을 맞췄다.

총 30장으로 구성한 이 책은 한 장에 한 시간 짜리 핵심 내용만 담아 10분만 투자하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심전도 지식을 넓히고 싶지만 일에 좇겨 공부할 시간이 충분치 못한 전공의를 비롯해 심전도에 대해 깊이 공부할 기회가 없는 간호사·응급구조사·의료기사 등에게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지침서로 삼을 수 있다.

장성원 교수는 노태호 가톨릭의대 교수(성바오로병원 내과)가 기획한 '심전도 워크숍(알기 쉬운 심전도-부정맥을 중심으로)'에서 단골로 특강을 맡고 있다. 1999년 첫 선을 보인 심전도 워크숍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심전도 세미나 가운데 가장 긴 19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교육 과정. 심전도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부터 복잡한 부정맥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가에게까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정평이 났다.

▲ 장성원 가톨릭의대 교수(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강좌를 진행하며 많은 의료인들에게 한 단계 높은 지식에 대한 열망이 있음을 알게 됐다"고 밝힌 장 교수는 "강의에서 충분히 강조하지 못했던 개념들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명료하게 기술하고 싶어 알기 쉬운 심전도를 집필하게 됐다"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심전도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알기 쉬운 심전도> 시리즈는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심장 전기 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2013년) ▲<노태호, 장성원의 알기 쉬운 심전도-여러 임상 상황하에서 부정맥 치료>(2013년) ▲닥터노의 알기 쉬운 부정맥(2016년)의 계보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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