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버스' 통해 학교 밖 청소년·대학생·여성 등 대상 전문의료진 1대1 상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성심병원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진실 캠페인'을 적용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연을 지원하는 전국 금연지원센터 18곳 및 경기남부 보건소 의료진을 대상으로 미국의 흡연규제 홍보전략 중 하나인 '진실 캠페인'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진실 캠페인은 담배회사와 담배제품에 대한 대중의 인식전환을 모색해 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동기 유발 및 금연지원사업 등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상담시설과 건강측정시설을 완비하고 전문 의료진이 1대1 금연상담을 지원한다.
또 금연버스는 금연클리닉에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대학생·여성 등 사각지대의 흡연자에게 금연보조제 제공, 건강상태 평가 등 1대1 금연상담을 통해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금연지원은 청소년 건강검진 연계로 이어져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