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지역 초등학생 초청 영상의학과·물리치료실·수술실 등 견학·체험
'나는 의사다'는 의사가 꿈인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형이 함께 참여해 영상의학과·물리치료실·수술실·진단검사의학과 등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진료과에서 준비한 실습을 진행했다.
영상의학과에서는 X-레이 촬영을 체험하고, 수술실에서는 가운·장갑·마스크·모자 등 수술복을 입어보고 수술실을 둘러본다.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혈액검사를 체험하는 등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웠던 내용들을 직접 접해 보고,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의료현장을 둘러보며 질환 검사 과정부터 수술실 체험 교육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신근만 원장은 "'나는 의사다'가 지역사회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설정해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동성심병원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나는 의사다'는 매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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