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파라곤스파 공동 '건강한 목욕탕 캠페인'
목욕관리사 대상 유방 건강 상식·올바른 유방암 촉진법 안내
이대목동병원이 20일 서울시 양천구 지역 대표적인 대중목욕탕인 '파라곤스파'에서 목욕관리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방암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이대목동병원이 파라곤스파와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목욕탕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여성들이 목욕 관리를 받으며 유방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전문 목욕 관리사에게 유방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유방암 촉진 방법을 안내해 유방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날 연자로 나선 이대목동병원 이지연 간호사는 유방암의 초기 증상 및 정확한 촉진 방법, 유방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해 파라곤스파와 '건강한 목욕탕 캠페인' 협약을 맺고 파라곤스파 내에 목욕 중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는 유방암 자가검진법 및 심혈관질환 예방 목욕 수칙을 담은 안내물을 부착, 이용객 대상의 찜질방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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