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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0주년 기념 특집 "대한민국 보건의료 역사이자 자긍심"

창간 50주년 기념 특집 "대한민국 보건의료 역사이자 자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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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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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의협신문'-문정림 제 19대 국회의원·전 의협 공보이사겸 대변인

▲ 문정림 제 19대 국회의원·전 의협 공보이사겸 대변인

<의협신문>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의협신문 50년의 역사와 함께 해오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0년부터 1년간, 의협 대변인 겸 공보이사로서, <의협신문> 편집인을 겸하였던 제게, 의협신문은 늘 자긍심이었습니다.

<의협신문>은 1967년 창간 이후, 50년간 의협, 의료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역사와 함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의협 공보이사 당시, 중앙일간지의 보건복지 전문기자들이 의협회관에 와서 <의협신문>의 오래된 기록 속에서 '의약분업의 역사'·'건강보험의 역사' 등 보건의료정책 변화의 흔적을 찾아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제19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2012년부터 4년 내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였던 제게, 의협신문은 보건의료 현장을 비추고 잘못된 정책과 제도 개선의 방향을 생각해 보게 하는 바른 지표가 되었습니다.

<의협신문>은 의협의 기관지 측면도 있어, 집행부의 입장을 알리고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나아가 의협신문은 대한민국 전체의 보건의료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따라서, <의협신문>은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성을 지키되 심도 있는 전문성을 지녀야만 합니다. <의협신문>이 이제까지 이러한 가치를 지켜왔기에 의협회원과 보건의료 관계자·국민에게 신뢰를 받아왔듯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1967년 3월 21일 종로구 관철동 옛 의협회관 옥상 임시건물에서 어렵게 출발한 이후 창간 50주년을 맞은 의협신문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보건의료전문지와 함께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의협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창간 50주년을 맞은 <의협신문>이 <의협신문>만의 존재 이유, 그리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도록 의협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온 국민의 관심과 성원이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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