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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호 한림대 성심병원장 취임 "도약 결실 거둘 것"

유경호 한림대 성심병원장 취임 "도약 결실 거둘 것"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7.03.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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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연구·교육 역량 재고…감동적 의료서비스 실현

▲유경호 성심병원장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장에 유경호 교수(신경과)가 13일 취임했다. 원내 한마음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내외빈과 교직원 300명이 참석해 유 원장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심병원의 12번째 병원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깊이 느낀다"며 "지금은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초일류 기관으로의 힘찬 도약에 중요한 시기이며, 반드시 성공의 결실을 거둬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발전과 혁신에 대한 마음가짐 ▲진료·연구·교육에 대한 헌신과 역량 제고 ▲인적재원 발굴 및 양성 ▲의료의 질적 향상과 감동적인 의료서비스의 디테일을 통한 환자중심의 가치실현 ▲융합과 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혁신적인 병원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13일 유경호 제12대 병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유경호 병원장은 1991년 한림의대를 졸업하고 2007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진료부원장, 적정진료지원실장, 한림대학교의료원 가치혁신추진단 단장을 역임하며 병원 경영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 뇌신경센터장과 한림의대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아 뇌졸중과 치매 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다수의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됐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과학회 기획위원회 위원장, 대한뇌졸중 및 대한두통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신임 병원장과 함께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성균 진료부원장(신장내과·신임) ▲박범정 기획실장(이비인후과·연임) ▲오철영 수련교육부장(비뇨기과·신임) ▲이미연 적정진료지원실장(방사선종양학과·신임) ▲이용범 대외협력실장(정형외과·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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