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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7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 선도한다
kimes 2017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 선도한다
  • 특별취재팀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7.03.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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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메디칼, '이노비전' 등 첨단 의료기기 대거 공개
모바일 엑스레이 현장 시연…전문 분야별 장비 전시

의료영상장비 선두주자인 DK메디칼솔루션이 KIMES 2017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이노비전'과 MRI·CT 등 국내외 첨단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올해는 국내 종합병원급에 100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인 '모바일 엑스레이'를 전시 현장에서 시연한다. 장비의 편리성과 우수성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최근 특화된 전문 진료 트렌드를 반영해 손목·발목·무릎·척추 등에 최적화된 영상의료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이노비전, 엑스레이 시장 점유율 1위

▲ 이노비전 엘린-T4
디지털 엑스레이 이노비전은 2008년 출시 이후 줄곧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품에 반영해 고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이노비전 엘린-T4'는 전신 촬영 시 오토스티칭을 지원한다. 오픈형 테이블과 무선 풋 스위치가 적용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또 엑스레이 튜브장치와 디텍터가 동시에 이동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투시촬영기, 고품질 영상·전신촬영 가능

'소니알비전 G4'는 140년 이상의 엑스레이 개발 역사를 가진 일본 시마즈사의 프리미엄 투시촬영기다. 17×17인치 평판 디텍터를 사용해 빠르고 선명한 고품질의 영상을 구현하고, 전신촬영이 가능할 정도의 넓은 촬영범위가 특징이다.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ERCP)은 물론 정형외과나 비뇨기과적 필요에 맞춰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테이블을 47cm 높이까지 내릴 수 있어 노인이나 어린이·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테이블에 오르고 내리기 쉬워 촬영에 안정감을 준다.

DK메디칼은 KIMES 2017에서 MRI·CT 등 국내외 첨단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전신 엑스레이 장비, 신의료기술 획득

체중부하 전신 엑스레이 촬영장비 'EOS'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측면 동시 촬영술'이라는 신의료기술을 획득한 장비다. 기존영상장치와 달리 환자 자신의 체중이 실린 상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촬영해 근골격의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가능하다.

또 노벨상을 받은 신기술 디텍터를 사용하고 있어 방사선량이 기존장비 대비 10분의 1에 불과하다. 소아환자와 정기적으로 추적관찰이 필요한 척추측만증·고관절·하지변형 진단을 받은 환자의 피폭염려를 해소해 주는 환자 친화적인 장비이다.

수족부 최적화 MRI,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수족부에 최적화된 'O-Scan MRI'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근골격 진단에 용이한 새로운 프로토콜과 고화질 이미지로 관절 질환에 특화됐다. 개방형으로 설계돼 폐쇄공포증으로 촬영할 수 없는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손가락·발가락·손목·발목·무릎 등 세부관절에 최적화돼 있어 전문 진료 특성에 맞춘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서 촬영하는 스탠딩 CT, 통증 원인 파악 가능

이와 함께 서서 촬영하는 '스탠딩 CT'를 공개한다. 스탠딩 CT 베리티는 수족부 전용 CT로 기존 2D 영상으로 놓치기 쉬운 손과 발 혹은 팔다리 등에 생긴 미세한 골절을 발견하기 쉽도록 고안된 장비다.

족부 질환 진단 시 눕지 않고 서서 촬영이 가능한 체중부하 스탠딩 촬영이 이뤄진다. 기존에 누워서 촬영해 찾기 어려운 통증 원인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DK는 1986년 설립 이래 영상의학 분야에 활용되는 다양한 의료장비 개발에 주력해왔다. 영상의료장비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엑스레이 이노비전 엘린 시리즈가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으며 국내 의료기기 업계 선두주자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이창규 DK메디칼솔루션 대표는 "DK 메디칼은 디지털 엑스레이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DK의 대표 제품인 이노비전은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도 해외바이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진료 범위가 점점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면서 그에 맞는 영상진단장비를 제공하려 한다"며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한 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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