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사용자 의견 수렴해 제품 개선
"꾸준한 제품 개발·신속한 서비스 대응으로 앞서나가"
제노레이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이동형엑스선촬영장치인 C-arm을 KIMES 2017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제노레이는 15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술용 C-arm에 기술을 집약시켜 제품을 런칭하게 됐다. 이번 KIMES에서 공개하는 C-arm 'OSCAR Series'는 플랫 패널 디텍터를 장착한 'OSCAR Prime'과 Image Intensifier를 장착한 'OSCAR Classic'이다. 현재 식약처 품목허가 취득을 진행중에 있다.
OSCAR Series는 기존대비 5.3kW의 높은 출력과 넓은 FOV(최대 26x26cm) 뿐만 아니라 10.4 인치 터치패널 및 34 인치 모니터를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했다.
Active Air Cooling 지원으로 사용시간을 연장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Smart Review 기능을 통해 여러 번 반복 촬영 없이 만족도 높은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사용자 및 환자의 피폭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OSCAR Classic 제품은 기존 사용 병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우선 10.4 인치 모니터로 간단하게 장비를 운용할 수 있으며, Smart Veiw를 통해 오퍼레이터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c-arc를 대폭 개선해 장비 운용 시 테이블과의 충돌을 최대한 피했다.
한편 제노레이는 KIMES에서 제노레이가 자체 개발한 제품인 C-arm 5기종 외에 맘모그래피 2기종·이비인후과용 3DCT장비를 함께 전시한다.
디지털 엑스레이 전문기업 제노레이는 이미 C-arm과 맘모 장비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최근 국내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2012년 터키 정부의 입찰로 1차 50대 공급에 이어 2013년 추가로 100대 수주를 확정하는 등 해외 정부의 대량 수주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박병욱 제노레이 대표는 "제노레이 제품이 국내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이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사용자 중심의 제품·신속한 서비스 대응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노레이는 주말에도 CS팀이 상시 대응해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국·유럽·일본지사를 보유한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한 진출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