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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열두 번째 동행'展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열두 번째 동행'展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7.03.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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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21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
'제12회 한국의사미술회전'…24명 작품 선보여

▲ 이종옥, 자작나무(V11), 50×100cm, watercolor on paper, 2017.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의사미술회의 12번째 전시회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열두 번째 동행>展이 15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린다.

유화·수채화 등의 작품이 주류를 이룬 이번 출품작들은 주로 구상작품들로 풍경과 정물을 소재로 다뤘으며, 그 가운데 몇 몇 작품들이 비구상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 장혜숙 한국의사미술회장

장혜숙 한국의사미술회장은 "톨스토이는 성장은 존재의 필수 조건이라고 언급했다. 성장하지 않는 삶은 죽은 삶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다. 성장은 자아성찰과 끊임없는 학습과 관계 속에서 이뤄질 수 있다"라며 "어언 십년이 넘는 한국의사미술회도 여러 가지 면에서 성장해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힘든 시간들이었고, 붓을 놓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소중한 만남과 동행, 발전을 위해 우리는 한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12번째 선보이는 이번 전시의 의미와 과정 그리고 그림 그리는 의사들의 고뇌와 성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전시에는 김정일·장혜숙·고미경·김성기·김태곤·류광재·배성기·서원벽·손경애·신규덕·안지영·유경진·이강온·이길환·이종옥·임동란·장인성·정덕희·정동성·정채식·최인수·최중환·최창희·황옥지 등 24명의 회원이 작품을 출품했다.

한편, 전시오프닝은 평일 근무와 진료 및 지방에 거주하는 회원들의 사정을 감안해 전시 개막일이 아닌 18일 오후 6시 조형갤러리에서 열린 예정이다.

 

▲ 배성기,Group, 100×80.8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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