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직선 의협 회무 결산1.정책기능 강화
초대직선 의협 회무 결산1.정책기능 강화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3.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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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능 강화


의협은 2002년 7월에 의료정책연구소를 본격 출범시켰다. 이는 그동안 많은 회원들이 열망했던 `희망의 싹'을 틔운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연구소는 작년 1월에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정치세력화 및 투쟁체인 국건투의 가동과 함께 의협의 3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그해 4월 의협 정기총회에서 연구소를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하여 탄생시킨 것이다.

의협의 싱크 탱크역을 담당해낼 정책연구소는 “올바른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정책개발이 선행돼야 한다”고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온 주장들을 실현시킨 셈이다.

소수 정예팀으로 출발하여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중형 연구기관으로 육성시키겠다는 당초의 계획에 걸맞게 정책연구소는 지제근 소장(전 서울의대 교수·)·박윤형 연구조정실장(의협 정책이사·순천향의대 교수) 체제하에 ▲법·제도팀 ▲경영·사회팀 ▲정보화사업단 ▲상대가치연구기획단 ▲출판기획 ▲연구지원부를 두고 활동중이다.

의협 정책연구소는 현재 내부 연구사업으로 의료보험수가 조정을 위한 경영분석을 비롯, 의료기관 조세제도 개선·건강보험법 개정·의약분업 재검토 방안·합리적인 상대가치 점수 개정을 위한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같은 연구결과는 곧 가시화 될 전망이다.

외부 연구사업 또한 현행 의료법·약사법의 개선방안과 의료분쟁조정법 제정시 무과실 기금제정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들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에 `의료기관 조세제도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1차 포럼을 개최한 정책연구소는 최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정책포럼을 열어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한 밀도있는 검토와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16대 대통령에게 바라는 보건의료정책 방향·의약분업 개선방안·새 정부에 반영되어야 할 의료정책 등 `정책자료집'을 발간, 짧은 기간 동안 왕성한 활동과 의욕을 동시에 내비치고 있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분명 전국 8만 회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희망의 산실이다. 정책연구소는 현재 걸음마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많은 노력과 역경들을 헤쳐 나가야 한다.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를 꼽는다면, 우수한 연구인력을 통한 공신력 있는 연구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재정확충이다.
따라서 기대에 걸맞게 의료정책연구소가 당초 취지대로 바르게 성장하려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작업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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