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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醫 "회원 보호·소통·화합 통해 희망 찾자"

관악구醫 "회원 보호·소통·화합 통해 희망 찾자"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7.03.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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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차 정총 개최..."의료악법 강력 대처...정계·언론 설득 중요"

▲ 정영진 관악구의사회장이 23일 열린 관악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회원 보호와 소통 및 화합을 앞장서서 실천하며 희망을 찾겠다."

정영진 관악구의사회장이 회원 보호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의료계의 희망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2월 23일 열린 제44차 관악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도 명찰 착용법과 설명의무법 등 의사들의 소신 있는 진료 환경을 옥죄는 힘든 의료악법들이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의사회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국민들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고, 의사회원들을 위한 단체이자 의료를 바로 세우는 단체로 가까이 다가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도 축사를 통해 "진료권을 침해하는 악법들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영역 침범도 대비해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 투쟁도 좋지만 논리를 가지고 정치와 언론을 설득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 전웅철 관악구약사회장, 박승구 관악구치과의사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편 관악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대의원 총회 건의사항으로 ▲65세 이상 노인 정액제 상한액 조속 개편 ▲촉탁의 제도 지역의사회 역할 강화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직선제 개정 ▲리베이트 쌍벌제 이중적 처벌 개선 ▲5000원 미만 소액 카드결제 수수료 면제 ▲65세 이상 노인 무료 독감 접종 백신 배포시스템 개선 ▲대도시 무분별한 보건지소 설립 반대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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