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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 베트남 국립의대와 MOU

고대안암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 베트남 국립의대와 MOU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7.03.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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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아시아 임상시험 네트워크 발판 마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는 지난 2월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국립대학(VIETNAM NATIONAL UNIVERSITY)의 School of Medicine과 MOU 체결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과 세미나는 김신곤 센터장과 박경화 부센터장,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 임상약리학과 김종률 교수 등 주요 연구자와 CRO (주)심유의 유동진 대표 등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이뤄졌다.
 
양 기관의 MOU 체결 주요 내용은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 △임상시험 인력에 대한 교류 프로그램 △임상시험 관련 학생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Scientific Seminar on Clinical Research-Clinical Trials'에서는 △임상시험센터 소개 △What's Clinical Research and Clinical Trials, △What is CRO, and the Role of CRO in Clinical Trials, △New Drug Development Process, △Biomedical ethics(GCP), △Current Global Clinical Trial Trends, △Clinical Trial in Cancer, △Clinical Trials in Cardiovascular diseases, △Globalization of clinical trials의 내용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기초 강의와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의 임상시험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Dang Van Phuoc 의과대학 학장은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하 각 병원에 구축된 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질의를 했다. 또한 이번 교류가 베트남 임상시험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신곤 센터장은 "최근 성장 추세를 감안할 때 베트남은 향후 Asian clinical trial network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MOU가 국제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학술교류의 발판으로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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