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억 327만원 예산 확정...의사회에 참여 당부
송파구의사회가 회원간 경쟁 상대가 아닌 같은 길을 가는 진정한 동료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송파구의사회는 2월 27일 제3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고영진 송파구의사회장은 "지난해는 부정청탁금지법·신해철법 등 법안과 정책이 넘쳐났던 한해였다"며 "올해도 명찰법·리베이트 수수의사 긴급체포법 등이 통과되거나 계류중이어서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럴때 일수록 회원들이 회원들간에 자주 만나 유대 관계를 돈독히해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한다"며 "회원은 경쟁상대가 아니고 서로 같은 길을 다는 진정한 동료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사회 회무에 관심갖고 직접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회원 건강검진 사업 ▲부정의료업자 근절 ▲의사윤리 위배 회원 징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예산은 지난해보다 540만원 늘어난 1억 327만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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