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0만원 예산 확정...회원 교류 활성화 논의
성동구의사회가 회비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성동구의사회는 2월 27일 한양대병원 3층 강당에서 제 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영환 성동구의사회장은 "올해는 관내에 원로 회원들의 폐업이 많아 걱정했다. 그러나 상왕십리 재개발이 마무리돼 10여개 병의원이 새로 들어오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사회에 많은분들이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경기 탓도 있지만 의사회 동력인 회비 납부 실적이 저조하다"며 "회원들의 회비납부를 독려하고 회원간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구의사회는 전체회원 143명 중 위임 82명, 참석 16명으로 성원됐으며, 올해 예산으로는 지난해보다 140만원 증액된 5180만원을 확정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회비공지 회람발송 ▲연수교육 ▲학술대회 ▲정기총회 준비 등을 승인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신입회원 등록활성화 방안 마련 ▲국회의원 후원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안건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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