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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醫 "창립 30주년, 새로운 도약 이룰 것"
중랑구醫 "창립 30주년, 새로운 도약 이룰 것"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7.03.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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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협동조합 발족으로 경영지원과 수익구조 확대
법제위원회 강화로 불법의료 막고 회원들의 법률 지원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중랑구의사회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협동조합 발족 등으로 회원편의도 더욱 높일 것이라 약속했다.

▲ 오동호 중랑구의사회장
중랑구의사회는 지난 2월 20일 피에스타9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오동호 중랑구의사회장은 "갈수록 의료계에 더 큰 시련이 예상된다. 회원 모두가 화합함으로써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며 "중랑구의사회 30년 역사의 무게를 되새기며 새롭게 도약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동네 병의원' 앱 사용을 활성화하고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회원들과의 소통과 교류 강화, 1차의료기관의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동네의원 협동조합 발족의 뜻도 내비쳤다. 오 회장은 "회원들의 경영지원 및 의사회 수익구조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법제위원회도 강화해 법률 서비스 지원과 함께 비윤리적 불법의료행위는 강력히 제재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다양한 보수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최선 정보를 제공하고 반상회와 동호회 활동을 지원해 교류를 넓혀나가겠다"며 "1차의료 시범사업과 중랑건강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전문가 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중랑구의사회는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정치적 영향력 극대화 위한 업무 추진 △아청법-리베이트 쌍벌제 주의 △의료기관 운영개선 △자율지도 실시 통해 청구방법 오류 발견 △예산운영의 합리화 △사회단체와의 협력 및 유대강화 등을 확정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6992만원)보다 358만원 늘어난 7350만원으로 확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복지부 유관기관 독감백신할인 덤핑 차단 △사무장병원 근절 △일부 의료기관 과장 광고 제제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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