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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난치병 아동에 희망 전한다

연세암병원, 난치병 아동에 희망 전한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2.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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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MOU체결...소원성취 사업 활성화

윤홍섭 이사장(왼쪽)과 노성훈 병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세암병원이 난치병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난치병 아동에 대한 정서적 지원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소원성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환자와 그 가족까지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질병의 치료를 넘어 마음과 삶까지 치유하고자 하는 연세암병원과 만 3세에서 18세의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아동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재단의 미션에 대한 상호 간 이해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연세암병원은 병원 내 업무 관계자에게 재단의 소원성취 사업을 홍보하고 주 대상자인 아동 및 보호자에게 재단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윤홍섭 이사장과 연세암병원 노성훈 병원장을 비롯해 재단과 병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윤홍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단은 오랜 시간 투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동들에게 소원성취의 기쁨과 희망, 기적을 전한다는 미션에 더욱 정진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노성훈 병원장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질병 치료를 넘어 마음과 삶까지 치유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내딛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단체인 메이크어위시(Make-A-Wish®)의 한국 지부로 2002년에 설립돼 2016년까지 3500여 명의 국내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줬으며 올해에도 380명의 난치병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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