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던 제1차 연구포럼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으며, 김효명 의무부총장, 윤영욱 연구교학처장을 비롯한 연구 관련 주요 보직자들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사와 내빈소개에 이어 △인사말 △강의 및 특강 △종합 토론의 순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 전략기획단 등 외부 연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산업혁명 시대의 연구중심병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Health Technology'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와 토론이 열렸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앞으로 연구포럼이 의료원 차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려대학교 다른 단과 대학들과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학술교류의 장으로 발전했으면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의료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욱 연구교학처장은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생명과학기술 등을 주축으로 하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보건의료계의 최신동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한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축적된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원 산하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중심축으로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비롯해 백신 개발, 정밀의학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연구를 통한 사업화와 이를 재투자하는 선순환 R&D 구조 확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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