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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열린다
국내 최대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열린다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7.02.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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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3월 16~19일 열려...41개국 1292개사 참여
의협신문 주관한 의료인 세미나 마련...7만 6000명 참관 예상

▲ 지난해 열린 KIMES 전시장 모습. 올해 KIMES에는 41개국 1292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가 오는 3월에 열린다.

한국이앤엑스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7)'가 3월 16~19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KIMES는 3만 8500㎡의 규모로 코엑스 전시장 1·3층 전관과 그랜드 볼룸 및 로비 등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Smarter, Easier, Healthier'의 주제로 579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5개사·중국 154개사·독일 88개사·일본 62개사·영국 24개사 등 41개국 1292개사의 업체가 참여한다. 제품은 첨단의료기기·병원설비·의료정보시스템·헬스케어·재활기기·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영상진단장비업체인 국내의 삼성전자 삼성메디슨·DK메디칼시스템·리스템·메디엔인터내셔널·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등과 글로벌 업체 GE헬스케어·필립스·도시바 메디칼·후지필름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인바디·셀바스헬스케어·한신메디칼·비트컴퓨터·대성마리프·스트라텍 등의 국내외 대표적인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로봇 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의약용 클린멸균 로봇·인공관절 수술로봇·보행보조 로봇 등을 소개한다. 또 3D 프린터 제조사가 참가해 의료에 활용할 수 있는 3D 프린팅을 직접 보고 상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시 기간에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플라자(GBMP 2017)'가 KIMES와 연계해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GBMP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로 코엑스 3층 홀E에서 진행된다. 해외바이어 180개사, 국내기업 및 기관 250개사가 참가해 KIMES 기간 중에 상담과 설명회가 이뤄진다.

또 EU게이트웨이와도 연계해 유럽 의료기기 기업과도 기술정보교류 및 수출상담의 장을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 컨퍼런스 센터에는 <의협신문>이 주관하는 '의사, 서비스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의료인을 위한 세미나를 포함해 180여회의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KIMES를 방문하는 해외바이어를 위해 각 전시장 입구에는 '외국인 무료통역센터'를 설치하고,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역·용산역·송파 탄천주차장 등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앤엑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기간에는 내국인 7만 6000명과 80개국에서 3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1조 9000억원의 내수상담과 5억 60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당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IMES 입장료는 1만원이나 3월 15일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초청장이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신문>은 KIMES 정보가 담긴 'KIMES 2017 특별판'을 제작해 KIMES 기간내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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