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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새단장

순천향대서울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새단장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7.02.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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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시설·청정·자동화시스템 구축 고품질 진료 강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2월 15일 별관8층 병동에 최신 청정시설과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별관8층 동측 병동에서 서측병동으로 이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크린패널·자동문·공기조화기·청정장비·무균수 장비·공조 덕트·자동제어시스템·배관 및 의료가스 설비 등의 모든 시설과 장비를 최신 사양으로 교체했다.

또 기존 무균실 내의 다인실을 모두 1인실로 변경해 면역저하 환자들이 감염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1인실의 전체 면적도 100㎡에서 140㎡로 넓히고, 내부 시설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병실의 차압·온도·습도 등의 상태를 확인 및 관리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모든 병실의 창을 남산 방향으로 배치해 수려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2월 15일 열린 순천향대서울병원 조혈모이식센터 이전 오픈식.
2월 15일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서 열린 이전 오픈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 이남수 종양혈액내과 과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서교일 순천향대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신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운영하게 돼서 기쁘고 많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서울병원은 5월 중순 쯤 별관 6, 7층의 병동의 공사를 마무리하면 본관과 별관 모자보건센터 등 모든 병동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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