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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QI&CP 경진대회 성료

고대 안암병원, QI&CP 경진대회 성료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7.02.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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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은 14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16 QI&C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고심하고 노력하는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1년 간 각 부서에서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심층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QI&CP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기형 안암병원장, 김진 적정진료관리부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송재윤 QPS 관리위원 등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1부 QI 및 CQI 구연발표에는 ▲입원생활안내 프로세스 개선(간호부 QI 위원회) ▲외래 항암주사제 조제시간 단축(약제팀) ▲진료 회송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진료협력팀) ▲K-MAP만 있으면 어디든지 OK!(간호부 조직문화위원회) ▲수술 신(新)예약시스템 구축(수술신예약시스템 TFT) ▲환자흐름관리(환자흐름관리 TFT)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2부 표준진료지침(CP) 구연발표에서는 ▲자궁경하 자궁내막용종절제술(산부인과) ▲자궁경부원추절제술(산부인과) ▲조혈모세포 채집술(혈액내과) ▲직결장암 1차 치료로써 FORFIRI+Cetuximab 항암치료(종양내과)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가장 우수한 활동내역을 보고한 부서는 QI 부문의 진료협력팀, CP 부문의 혈액내과가 선정돼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병원장상 수상 부서 외 발표를 마친 부서에게는 모두 우수상이 수여됐다.
 
이기형 병원장은 "고려대 안암병원은 JCI 3차 인증까지 받으며 이미 가장 안전한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실수에 대해서도 항상 유념하여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내원객들이 최상의 진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다. 회송시스템, 수술신예약시스템 등 환자를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진대회에서 발표되는 내용이 실제로 적용돼 환자만족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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