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0 06:00 (토)
황흥곤 교수, 심혈관중재학회장 선출

황흥곤 교수, 심혈관중재학회장 선출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7.01.23 10:5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흥곤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동계통합학술대회에서 제11-2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년이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144개 병원과 5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중재적 치료 및 연구 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단체다. 심혈관 중재시술의 표준 진료 지침 구축과 올바른 진료방향을 제시하고 공동 학술연구와 논문 양성을 통한 학문 발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흥곤 신임 회장은 "최근 고령화로 인해 퇴행성 판막질환의 중재술과 심부전 환자의 인공심장 등에 대한 관심과 시술이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는 심혈관 중재술의 적용과 응용이 다소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회에서 심혈관 중재술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비심장학 전문의의 교육, 중재시술의 정보 교류 및 소통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신임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Arkansas Heart Center의 초청을 받아 관상동맥완전폐쇄병변의 중재시술을 시연했다. 중국 내 20여개의 도시 병원에서도 다양한 심혈관 중재시술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적으로 심혈관 중재적 치료와 연구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