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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최인호 교수 영입...정형외과 강화

중앙대병원, 최인호 교수 영입...정형외과 강화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7.0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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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이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최인호 교수를 오는 9월에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 최인호 교수
이번 결정은 조보연 교수(냐분비내과학 갑상선)·박귀원 교수(소아외과학)·고신옥 교수(중환자의학)·최병인 교수(영상의학 소화기)·정흠 교수(안과 망막) 등에 이은 스타 의료진 영입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기존의 소아진료탑 팀을 더욱 강화하고, 정형외과 분야의 선천성 근골격계 이상 등의 중증환자 폭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최인호 교수는 1976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4년 서울의대 정형외과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주임교수 등을 거쳐 30년 이상 교육·연구·진료에 매진해왔다.

최 교수는 소아청소년기 정형외과 질환의 치료를 했으며, 특히 난이도가 높은 선천성 및 발달성 고관절 질환의 치료 및 사지-발의 복잡 변형 교정과 골연장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 그동안 SCI 등재 국제학술지 180편을 포함해 300편이 넘는 논문과 함께 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저서를 간행하는 등 한국 소아청소년 정형외과학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최 교수는 활발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했으며, 우수 학술논문상(국내 11회, 국외 5회)을 수상한바 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제5차 세계소아정형외과학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북미주소아정형외과학회·세계소아정형외과학회·국제골연장변형교정학회 및 국제소아정형외과 씽크탱크 정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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