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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의사들 10년간 펼친 의료봉사 이야기
울산 의사들 10년간 펼친 의료봉사 이야기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7.01.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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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그린닥터스 국제의료봉사' 책으로 엮어
전재기 이사장 "의사로서 봉사는 행복한 일"

울산시 의사들의 10년간 해외의료봉사 활동 내역을 담은 책이 나왔다.

울산그린닥터스는 최근 <울산 그린닥터스 국제의료봉사 10년>이라는 책을 내놨다.

이 책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동안 캄보디아·몽골·필리핀·스리랑카·네팔 등 11개국에서 이뤄진 의료봉사를 기록했다.

봉사지역 선정 과정부터 봉사단의 이동경로와 봉사업무 분담·봉사 에피소드·봉사 과정 등을 자세하게 담았다. 또 각 지역마다의 의료봉사 평가보고서를 수록해 앞으로 해당 지역을 봉사할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재기 울산그린닥터스 이사장은 "어렸을 때 슈바이처를 꿈꾸며 의사가 됐고, 울산그린닥터스를 창립해 어느덧 10주년의 길에 접어들었다"며 "힘들고 어려운 사람에게 의사로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행복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이사장은 "울산그린닥터스에서 10년동안 11차례의 국제의료봉사를 다녀왔다"며 "의사로서 우리의 작은 손길로 인류애 실천에 동참하고자 노력했다. 미래를 위한 좋은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그린닥터스는 정치·종교·인종·국가를 뛰어넘어 국제 재난 및 의료취약지역 인명구조와 의료봉사를 목적으로 2007년 창립된 이후 매년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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