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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교수, 최고 권위 신경외과학 교과서 집필

김동규 교수, 최고 권위 신경외과학 교과서 집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1.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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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신경외과학>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김 교수가 참여한 'Youmans & Winn, Neurological Surgery'는 학술 출판사인 엘스비어에서 발간하는 교과서로 전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지침서로 불린다.

이번에 나온 책은 7번째 개정판으로, 6판에 이어 편집위원과 편집자로 참여한 한국인은 김동규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다양한 학문적 성취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

책은 4권(415장, 4320페이지)에 걸쳐 신경외과학의 모든 지식을 다룬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0여 편의 수술 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김동규 교수는 김진욱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 함께 '270장-기능성 질환의 방사선수술'을 집필했다.

또 '방사선치료 세션'의 편집자로서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브루스 폴록 교수, 프랑스 티몬병원의 장 레지 교수 등 저명 의학자들과 함께 책에 수록될 원고를 기획하고, 감수·교정했다.

김동규 교수는 "신경외과는 물론 우리나라 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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