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7주년 기념식…근속·모범 직원 표창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11일 미카엘홀에서 제37주년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내외 귀빈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대외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병원 발전에 도움을 준 장기근속직원과 모범직원을 포상했다.
이날 감사패는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활동을 펼쳐온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중국동포사회단체로 활동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환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던 '원목실 자원봉사팀'에게 수여했다. 이어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30년 근속)를 포함한 78명의 장기근속자와 최선용 내과 전공의 등 32명의 모범직원이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1980년 개원한 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로봇수술센터·심장혈관센터·유방갑상선센터·항암센터 등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특성화 전문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서울 서남부 지역의 의료 발전을 주도할 첨단 임상중개연구를 겸한 최신 의료시설의 제2신관을 완공할 예정으로 강남성심병원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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