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호 가톨릭의대 교수(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가 제60대 대한심장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1년.
노 신임 회장은 2002년부터 대한심장학회 이사·감사 등을 맡아 학회 발전에 힘을 기울였다.
대한심장학회는 1200여 명의 회원이 심장의학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집담회·임상진료지침 개발 등을 비롯해 학술지·도서 발간·의사 연수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다.
노 신임 회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 대외협력실장·서울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성바오로병원 진료부원장·한국순환기센터 소장·대한부정맥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장을 맡아 블로그·페이스북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의학 상식을 전하고 있다.
인터넷 유튜브에 의대생과 의료인을 위한 부정맥 강의 동영상을 공개, 지식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알기 쉬운 심전도 1, 2권>, <닥터노의 알기 쉬운 부정맥>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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