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구 단국의대 교수(제일병원 내분비내과)가 제27대 대한내분비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윤 신임회장은 2017년 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1982년 출범한 대한내분비학회는 2013년부터 춘계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하며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내분비학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 학술단체로 발돋움했다.
윤 신임 회장은 1981년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인성장호르몬연구회장·대한골대사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국의대 제일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 신임 회장은 "늘 배우는 마음으로 참석하여 많은 내용을 배워 온 학회에서 회장을 맡게 되어 대단한 영광"이라면서 "창립 35주년을 맞은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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