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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춘 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장 선임
권오춘 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장 선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1.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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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오춘 병원장, 최정윤 학장.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1월 1일자로 권오춘 교수(흉부외과)를 병원장, 최정윤 교수(류마티스내과)를 의과대학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임기는 2년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 16대 병원장에 이어 17대 병원장까지 연임하게 된 권오춘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1982년). 권오춘 신임 병원장은 1995년 9월부터 지금까지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의과대학 주임교수, 16대병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병원장 임기동안 해외의료사업을 발전을 위해 카자흐스탄과 보건사회개발부와 다양한 협의를 통해 의학 교류가 이어지도록 했으며, 해외에서 대구가톨릭대병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권오춘 병원장은 "병원장을 연임하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최고의 병원은 물론 이제 세계속의 대구가톨릭대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4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으로 임명된 최정윤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1985년). 1994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며 현재 대구가톨릭대병원 내과학교실 교수, 류마티스센터장, 보건복지부 대구경북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장,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 코디네이터,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재단법인 류마티스학 연구재단 이사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최정윤 의과대학장은 "의과대학의 발전과 성장, 우수한 인재를 배출 해내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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