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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9 19:35 (금)
"의사 회원 찾아가는 민원 해결 서비스 강화"

"의사 회원 찾아가는 민원 해결 서비스 강화"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7.01.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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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의협 회장, 임직원 시무식에서 강조
"의료환경 녹록지 않아...선제적 대응 필요"

▲추무진 의협회장이 2일 의협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의협 회원을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2일 의협 시무식에서 2017년도 업무 목표로 △회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 강화 △회관 환경 개선 청사진 제시 △대외 이미지 개선 홍보 등을 꼽고 부서별로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추 회장은 "회원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 끝까지 민원을 해결한다는 자세로 임해달라. 임직원 한명 한명이 협회의 얼굴이라는 자세로 대국민 이미지 개선에도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앞에 놓인 현실에 녹록지 않으며 의료계에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다"며 "올해는 정치·경제적으로 격변이 예상되며 의료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의협신문 김선경
올해 예상되는 의료계의 주요 화두로 △저출산 고령화 △빅데이터 축적과 활용, 인공지능·ICT 발달로 인한 진단·치료 기술의 발전 △질병치료 에서 예방·건강관리 중심으로 의료의 변화 △일차의료 활성화·육성과 의료전달체계 확립 △전공의 수련제도와 의대교육 시스템의 변화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감염병관리대책 △보편적 의료제공 시스템 등을 들며 "의협의 선제적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한 때"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새해 우리 협회는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에 대해 전문가로서 소통의 노력을 기울이며 국민과 함께할 때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전문가 의견에 따른 '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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