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르나사는 현재 신장암 및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중이며 신장암은 2003년 하반기에, 페암은 2005년에 임상시험이 완료될 예정이다.
2002년 10월 미국 FDA로부터 신장암 치료용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는 이 제품은 2004년 상반기중 신장암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이 예상되고 있어 뚜렷한 표준요법이 없는 신장암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세포 증식에 필요한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anti-angiogenesis)인 이 제품은 다른 항암제에 비해 현저히 낮은 독성과 1일 2회 경구투여의 편리성 등이 장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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