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성태 대한의사협회 고문의 수필 <인정의 햇살이 불탈 때>가 미국, 스페인, 멕시코 등 4개국에서 번역 출판된다.
박 고문은 성악가와 수필가로도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 11월 21일 국제펜클럽 한국지부로 부터 대표수필 <인정의 햇살이 불탈 때>가 한국문학선집에 선정돼 해외에서 번역 출간된다는 소식을 통보받았다.
이 수필은 노산문학상도 수상했다.
박 고문의 수필 가운데 <소야곡>은 1978년 어린 소년의 경부 악성종양 얘기를 다룬 KBS 실화 드라마 <소망>으로 방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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