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책관엔 '강도태'...복지부, 실·국장급 인사
권덕철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겸임했던 보건의료정책실장에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이 임명됐다. 후임 보건의료정책관엔 강도태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실·국장급 인사를 5일 자로 단행했다.
김강립 신임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보건복지부 연금 보험급여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연금정책관 등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보건의료정책관으로 일해왔다.
김 실장은 특히 보건의료정책관으로 일하면서 대한의사협회와 의정협의를 진두지휘했으며 만성질환 관리수가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강도태 신임 보건의료정책관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인구여성정책팀장, 복지정책과장,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 복지행정지원관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건강보험정책국장으로 일해왔다.
강 정책관은 최근 약가사후관리제도 개선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지난달 30일 첫 회의를 주관했는데, 이번에 보직이 변경돼 후임자에 대한 약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정책관 후임자는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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