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09:09 (금)
보건소 진료비 크게 늘어
보건소 진료비 크게 늘어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0.04.27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9년도 의료보험 총진료비는 11조7,056억여원으로 98년에 비해 17.5% 증가했으며, 이중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차지하는 진료비 비중은 전체 86.6%인 것으로 나타났다.

本紙가 집계한 의료보험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95∼99년 최근 5년간 총진료비는 ▲95년 6조1,442억원 ▲96년 7조6,239억원 ▲97년 8조8,038억원 ▲98년 9조9,649억원 ▲99년 11조7,05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최근 5년간 의원·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 등 의료기관에 지급된 진료비 총액은 4조4,470억원, 5조4,623억원, 6조7,280억원, 7조7,711억원, 8조7224억원, 10조1,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은 미미하지만, 보건소 등 `보건기관'의 연도별 진료비 지급 규모는 ▲95년 230억원 ▲96년 307억원▲97년 381억원 ▲98년 672억원▲99년 1,757억원으로 최근 5년새 8배 가까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이같은 증가세를 각 지방지치단체의 보건기관에 대한 활성화 대책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약국은 같은 기간동안 1,667억원, 2002억원, 2311억원, 2610억원, 3,259억원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