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최근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제 '알러콘 점안액'과 인공누액 '히알루드롭 점안액' 2개 제품을 출시, 안과용 의약품 시장에 진출했다.

전문의약품인 인공누액 '히알루드롭 점안액(히알우론산나트륨)'은 작열감 없이 빠르게 각결막손상 치유를 촉진할 뿐 아니라 우수한 보수지속 효과 및 누액 안정화 작용으로 안구건조증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의약품인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제 '알러콘 점안액(푸마르산케토티펜)'은 항히스타민·비만세포 안정화 등 다양한 작용기전으로 알러지반응의 각 단계를 억제한다.

기존의 세균감염성 안질환치료제 '오로신 점안액'과 녹내장 치료제 '리스몬 TG'에 이어 4개의 안과용 품목을 확보한 한미약품은 지난 2월 일본 코와(Kowa)사와 결막염 치료제 '제펠린 점안액'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과용 품목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