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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화이자제약 치료혁신센터(CTI) '악수'
인제대·화이자제약 치료혁신센터(CTI) '악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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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학 인제대 교수팀, 다발성공수종 신약개발 협력

▲ 최인학 인제대 교수팀(다발성골수종 전문연구센터)이 미국 뉴욕에 있는 화이자 치료혁신센터(CTI)를 방문, 신약 개발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인제대학교와 미국 화이자가 신약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제대 다발골수종 전문연구센터(센터장 최인학)는 미국 화이자 치료혁신센터(CTI)와 공동으로 항암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팀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인학 교수팀은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다발골수종 치료제 개발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인제대의 혁신적인 연구와 화이자의 신약개발 전문기술을 접목해 환자들을 위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화이자와의 협력은 다발송 골수종 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화이자 CTI는 유망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질환 치료물질 개발에 적용하기 위해 전세계 선도적인 치료센터·의학연구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조직.

앤서니 코일 화이자 CTI 최고과학책임자는 "CTI의 협력네트워크에 인제대학교가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는 최 교수팀의 암 연구와 그 연구가 미래의 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인준 인제대 총장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과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연계한 글로벌기업과의 산학협력은 인제대의 과학분야 강화와 협력 확대의 노력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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