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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14:11 (금)
아·태 감염연구재단 출범
아·태 감염연구재단 출범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0.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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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감염질환 연구를 수행할 재단법인 아시아 태평양 감염연구재단(ARFID)이 공식 출범한다.

연구재단은 최근 보건복지부에 설립인가를 마치고,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관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세미나를 갖는다. 재단 이사장은 성균관醫大 송재훈(宋在焄·감염내과장)교수가 임명됐다.

27일 기념 세미나는 `21세기 항생제 내성의 문제―국제공동연구의 미래'를 주제로 반코마이신 내성 포도당구균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케이치 히라마추(일본 순천당대학)교수의 특별강연과, `항생제 연구를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송재훈교수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ARFID는 아·태지역 최초의 감염분야 연구재단으로 항생제 연구의 활성화와 감염질환 연구를 주도하게 되며, 국제자문단으로 세계 19개국 33명의 저명 의학자가 참여, 국제연구재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ARFID 산하기관으로는 宋 이사장이 96년에 조직한 항생제 내성감시를 위한 아시아연합(ANSORP)을 비롯, 아시아 각국의 병원균을 분류하여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아시아균주은행(ABB), 감염학의 각종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아시아 태평양 감염연구소(IDRI)를 두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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