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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일본 준텐도대학, 합동 심포지엄
인제대·일본 준텐도대학, 합동 심포지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11.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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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해운대백병원서 '의학교육'·'신경과학' 주제

▲ 인제대학교와 일본 준텐도대학교가 12일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합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인제대학교와 일본 준텐도대학교가 12일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합동 심포지엄을 열어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에 나섰다.

인제의대와 준텐도대학 의과학부는 2015년 10월 상호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연구 활동·학생 및 교수 상호 교류·심포지엄 등을 개최키로 약속했다.

이번 한·일 합동심포지엄에는 인제대에서 이병두 의약부총장·이종태 의대학장을 비롯해 해운대백병원·부산백병원 의료진과 의대생이 참석했으며, 준텐도대학에서 하지메 아라이 총장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이 참석했다.

1부는 '의학교육'을 주제로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준텐도대학 소개(하지메 아라이 준텐도대학 총장)▲준텐도대학 의학교육(유코 타케다 교수)▲준텐도 대학원 및 연구(요코 미조 타케 히코 교수)▲유비쿼터스 기반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통한 교육자와 학생 간의 상호 작용 촉진(윤보영 교수) ▲임상 추론 과정에서 의대생의 논증 강화(주현정 교수) 등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신경과학'을 주제로 김무성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신경외과)가 좌장을 맡아 ▲운동 장애의 최근 진전(노부타카 핫토리) ▲간질의 최근 진전(김성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종태 인제의대 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보다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두 대학이 협력하면, 한·일 우호 증진과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라고 밝혔다.

준텐도대학은 동경을 비롯한 수도권에 3200병상이 넘는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의생명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종합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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