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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문제는 없나?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문제는 없나?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1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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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삼성서울병원 심포지엄 개최
뇌졸중 환자 재활의료전달체계 구축 및 정책 방향 등 논의

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과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예방재활센터는 오는 11월 26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2층 서대문 컨퍼런스룸에서 '2016년 뇌졸중 재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은 보건보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 수준 관련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 연구'를 진행중이다.

2012년부터 시작돼 국내 9개 병원에서 8000여명의 초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장애 정도, 삶의 질 및 다양한 기능 변화에 대해 7∼10년 간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 중이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삶과 재활 △뇌졸중 관리 정책 및 제언을 담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발표와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연구단장을 맡은 김연희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가 한국 뇌졸중 환자의 장애와 삶을 주제로 첫 강연을 맡았고, 한준희 교수(부산의대)가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사망 및 연관 인자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덕용 교수(연세의대)는 뇌졸중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에 대해서, 손민균 교수(충남의대)의 집중재활치료의 현황과 효과에 대해서 연구결과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뇌졸중 재활치료의 경제적 효과(신용일·부산의대), 뇌졸중 재활의료전달 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정한영·인하의대), 향후 10년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 관리정책의 방향(김영택·질병관리본부) 등도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뤄진다.

김연희 연구단장(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예방재활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뇌졸중 재활치료에 대한 소중한 의견이 모아지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뇌졸중 환자의 장애를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건 의료 방향에 많은 의견 교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간
 
프로그램
 
09:00-09:10
 
개회 및 축사
 
 
09:10-10:50
 
[Session 1] 뇌졸중 환자의 삶과 재활
 
좌장: 연세대 박창일
09:10-09:30
ØKOSCO 결과로 본 한국 뇌졸중 환자의 장애와 삶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09:30-09:50
Ø우리나라 뇌졸중 환자 사망 및 연관 인자
부산의대 한준희
09:50-10:10
10:10-10:30
Ø권역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의 업적과 발전방향
Ø뇌졸중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충남의대 김 제
연세의대 김덕용
10:30-10:50
Ø뇌졸중 집중재활치료의 현황과 효과
충남의대 손민균
 
10:50-11:10
 
Coffee Break
 
11:10-12:50
 
[Session 2] 뇌졸중 관리 정책 및 제언
 
좌장: 국립재활원장 이성재
11:10-11:30
Ø뇌졸중 재활치료의 경제적 효과
부산의대 신용일
11:30-11:50
Ø뇌졸중 재활의료전달 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
인하의대 정한영
11:50-12:10
Ø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법과 뇌졸중 재활의 미래
건국대학교 이건세
12:10-12:30
Ø장애인 보건 증진에서 뇌졸중 재활의 중요성
국립재활원 김완호
12:30-12:50
Ø향후 10년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 관리정책의 방향
질병관리본부 김영택
 
12:50-13:10
 
전체 토의                                              사회: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우리나라 뇌졸중 재활: Fact and Future Perspectives
 
13:10-14:00
 
폐회 및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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