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해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가 11월 4일∼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16회 학술대회에서 태준 안과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근해 교수는 '배양된 사람 코점막 섬유아세포에 대한 양막추출물의 효과'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를 통해 양막추출물이 코점막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그 기전에 세포 자가소멸이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또 코눈물관폐쇄의 치료방법인 코경유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중 양막추출물의 보조적인 사용이 수술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김근해 교수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며 "다른 많은 연구를 통해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