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KOGHA)은 지난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윤여동 초대 이사장(21세기 영상의학과의원·폴스타글로벌주식회사 대표)은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의료기관의 힘을 모아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KOGHA)이 20일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첫 학술대회를 연다.

KOGHA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협동조합 인가를 받아 설립했다. KOGHA는 조합원이 생산한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이를 토대로 해외 의료 수출·외국인 환자 유치 등 사업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창립 조합원으로는 병·의원을 비롯해 의료관광 에이전시·미용성형·화장품·의료기기·IT·MSO 등 5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윤여동 초대 이사장(21세기 영상의학과의원·폴스타글로벌주식회사 대표)은 "협동조합은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의료기관의 힘을 모아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면서 "앞으로 조합원을 확대하고, 통합 마케팅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브랜드병원협회(KBHA)와 함께 여는 제1회 학술대회 주제는 '누가 거위의 배를 갈랐나?'로 K-Medical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사업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 초대 이사장은 "최근 들어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과 의료기관 해외 진출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중소 규모 의료기관이나 의료관련 기업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법적인 문제는 없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없어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면서 "KOGHA는 각 분야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과 자문을 통해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자는 중국 상해에서 직접 병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홍성범 원장(상해 서울리거병원장)이 중국내 의료기관 설립 과정과 운영에 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상훈 딜로이트 재무자문본부 이사는 해외 자본의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산업 분야 투자 사례를 분석하며, 원재훈 이촌회계법인 회계사는 최근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 환자 진료 병·의원의 세무 문제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상배 메드유니온 대표는 불법 브로커 문제와 해법을 모색하며, 손일룡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총괄과장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의료 한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도전과 과제가 놓여 있다"고 밝힌 윤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의료계와 의료기기·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해 관련 업체와 전문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참가자는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홈페이지(http://kogha.kr)나 학술대회 홈페이지(http://kogha.pentaid.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02-554-2929).

윤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은 해외 환자 유치 사업·조합원 생산제품 공동판매 사업·조합원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동 구매·글로벌 브랜드 개발·해외 수출 판로 개척·해외 진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홀로가 아닌 함께 나아가 길을 만들자"고 말했다.

KOGHA 가입을 원하는 개인 및 기업체는 조합 가입 동의 및 출자승낙서·사업자등록증·업체 기본실태 현황표·법인등기부등본(법인만 해당)·대표자 이력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