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연구소 '2016 전국의사조사(KPS)' 실시
대한민국 전체 의사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인식 조사가 실시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이하 의정연)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016 전국 의사 조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약 3주 ~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근무환경 및 만족도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평가 △진로 및 활동 계획 등을 파악한다.
의정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의사들의 교육수련 및 진료환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과 활동실태, 향후계획 등을 파악하고, 각종 의료정책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수준을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민 의정연 소장은 "조사 결과는 앞으로 협회의 주요 의사결정과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의사의 전문성이라는 가치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연은 전국의사조사를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02-6350-6589 / lookksy0103@k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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