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병원 방문 및 지역포괄케어시스템에 대해 서로 의견 나눠
히로시마시의사회 마쓰무라 마코토 회장 일행은 10월 28일 오후 김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을 시찰하고, 대구광역시의회를 방문했다.
이어 대구광역시청으로 이동해 권영진 시장을 만나 마쓰이 카즈미 히로시마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을 방문해 병원을 시찰한 뒤 앞으로 두 의사회 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두 의사회의 교류활동은 지난 2007년 5월 대구시의사회가 일본 히로시마시의사회를 방문해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에는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남녀공동참여 방안', '원격의료'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은 "마쓰무라 마코토 회장단 일행의 대구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상호 우의를 다지는 교류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쓰무라 마코토 히로시마시의사회장은 "2번째 대구를 방문하게 되어서 무척 반갑고 두 의사회간에 교류 활동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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