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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인턴 3217명·레지던트 3253명 뽑는다

2017년 인턴 3217명·레지던트 3253명 뽑는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10.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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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임위 26일 인턴 0.2%(-31명)·레지던트 2.2% 감축(-75명)안 마련
249개 수련병원(기관) 지정...레지던트 필기시험 2016년 12월 11일 실시

▲ 대한병원협회
2017년도 인턴은 3217명을, 레지던트는 3253명을 선발한다.

대한병원협회는 26일 2016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비롯한 신임위원과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신임위에서는 2017년 인턴정원을 지난해 3248명보다 31명 감소한 3217명으로, 레지던트 1년차는 3328명에 비해 75명 줄인 3253명으로 정하고, 보건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병원신임위는 2018년까지 설정한 인턴 및 과목별 목표 정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기피과목 충원율 개선을 위해 별도정원을 배정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정원책정 기본방향에 맞춰 수도권과 지방간 균형 유지를 비롯해 공공의료기관 정원 비율 8% 이상 확대·수련역량 개선 지원·리베이트와 관련된 수련병원 정원 감축 등 2017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세부 지침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은 인턴 수련병원 56곳(전년 대비 -8),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 136곳(전년 대비 -1), 단과레지던트 수련병원 22곳, 수련기관 35곳 등 총 249곳 수련병원(기관) 지정안을 확정했다.

각 전공과목별 정원 현황은 ▲내과 612명(-7명) ▲소아청소년과 212명(-1명) ▲신경과 86명(-2명) ▲정신건강의학과 128명(-3명) ▲피부과 72명(-2명) ▲외과 190명(-5명) ▲흉부외과 46명(-1명) ▲정형외과 206명(-2명) ▲성형외과 75명(-2명) ▲산부인과 146명(-1명) ▲안과 108명(-2명) ▲이비인후과 109명(-2명) ▲재활의학과 107명(-2명) ▲마취통증의학과 204명(-2명) ▲영상의학과 141명(-1명) ▲병리과 61명(-1명) ▲가정의학과 319명(-7명) ▲신경외과 95명(0명) ▲방사선종양학과 24명(0명) ▲진단검사의학과 41명(0명) ▲응급의학과 164명(0명) ▲핵의학과 22명(0명) ▲직업환경의학과 35명(0명) ▲비뇨기과 50명(-32명) 등이다.

올해 정원책정에서도 학회 의견을 반영, 육성지원과목에 대해 전년도 미충원 정원의 범위 안에서 별도정원을 추가 배정키로 했다. 결핵과와 예방의학과는  모집이 이루어지면 사후에 모두 정원으로 승인키로 했다.

전공의 전형계획안은 보건복지부에 보고, 승인을 거친 후 확정하게 된다.

2017년도 전공의 전형일정은 2016년 11월 21일(월) 공고를 시작으로 인턴 전기모집 원서접수는 2017년 1월 18일부터, 후기 및 추가모집은 2월 2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레지던트는 전기모집 원서접수는 2016년 11월 28일 시작하며, 후기 및 추가모집은 2017년 1월 9일까지 시행키로 했다.

레지던트 필기시험은 2016년 12월 11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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