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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미래 교육수련체계 방향 모색
대한의학회, 미래 교육수련체계 방향 모색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10.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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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학회 임원 아카데미 개최...김영란법 특강도 마련

대한의학회는 오는 12월 1∼2일까지 경기도 양평균 블룸비스타에서 제15기 학회 임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의학회는 2002년부터 학회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회원학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임원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회를 운영하는 임원들에게 의학회를 소개하고,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함양과 회원학회 임원들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고 있다.

올해 임원 아카데미 첫째날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학회에서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이경권 변호사(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가 특강을 한다.

또 '교육 프로그램 변화를 통한 미래 교육수련 체계'를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수련 체계에 대해 회원학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세션을 준비했다.

이 세션에서는 전우택 교수(연세의대 의학교육학)가 '의학교육의 변화와 과제', 박중신 교수(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가 '전공의법과 수련교육 체계의 변화', 박훈기 교수(한양의대 가정의학과)가 '미래 지향적 의사인력 관리 체계'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한국의학교육평가원·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토론을 벌인다.

둘째날에는 각 분야별 심포지엄이 열리는데, ▲연구자주도임상:기초-임상 연구의 인터페이스 ▲졸업후 의학교육과 학회의 역할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교육 워크숍 ▲우수한 의사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 제안 공청회 ▲학회 학술지 간행 재정 ▲인공지능과 정밀의료 등의 주제가 다뤄져 활발한 공론의 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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