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까지 코엑스, 12개 초청강연 및 400여편 발표 이뤄져
20일 개막식에서 이용문 대한방사선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대회는 기존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보다 2배 이상 많은 980여편의 초록이 접수돼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라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학회에서는 12개의 초청 강연과 400여편의 발표가 이뤄진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전시된 만큼 참가자 모두 하나가 되는 훌륭한 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959년 독일에서 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대회다. 이제 한국도 선진국과 어깨를 견줄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며 "기술이 발전하면서 방사선사와 의사간 업무영역을 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여러 불명확한 논란들이 있다. 복지위원장으로서 방사선사와 의료계의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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