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대구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핵의학과)가 2016년 대한핵의학회 한국핵의학청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성훈 교수는 대한핵의학회 재무이사·총무이사·이사장을 맡아 대한핵의학회의 발전과 핵의학과 의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썼으며, 대한의학회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공의 교육과 수련의 제도의 발전에 애쓰고, 아울러 핵의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재직하고 있으면서 여러 방면의 논문을 발표했고, 특히 신장핵의학 분야에서 학문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한국 핵의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핵의학청봉상은 대한핵의학회에서 선정하고, 새한산업(주)에서 상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10월 29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5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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