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 혼합백신 '유펜타' 유니세프 대규모 계약체결
5가 혼합백신 '유펜타' 유니세프 대규모 계약체결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6.10.2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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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8100만달러 계약 따내
"세계 기구가 백신에 대한 신뢰 인정"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유펜타
LG생명과학이 최근 디프테리아와 파상풍·백일해·B형간염·뇌수막염 등을 동시에 예방하는 5가 혼합백신 '유펜타'로 국제기구 '유니세프(UNICEF)'의 2017~2019년 정규입찰 계약을 따냈다. 

유니세프 정규입찰은 전세계 80여개국에 5가 혼합백신을 공급하는 8100만달러 규모의 대규모 계약이다. LG생명과학을 포함해 6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LG생명과학은 "유펜타가 올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 승인을 받자마자 유니세프 정규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은 LG생명과학의 혼합백신에 대한 UN기구의 신뢰를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유펜타의 개별국가별 입찰수주 확대는 물론 개발 중인 폐렴구균 백신과 소아마비, 6가 혼합백신 상업화도 앞당겨 글로벌 백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도 밝혔다.

유펜타와 같은 혼합백신은 제조기술이 까다롭고 원료 확보가 어려워 WHO 사전적격심사 승인을 받은 업체가 세계적으로 7개 업체에 불과하다.

LG생명과학은 1990년대부터 백신 연구개발 투자를 시작해 B형 간염 백신과 뇌수막염 백신 국산화에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성공하는 등 백신 분야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1년부터 3년간 유펜타 개발을 지원했다.

LG생명과학은 폐렴구균과 소아마비 그리고 6가 혼합백신(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B형 간염·뇌수막염·소아마비)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충북 오송공장에 최첨단 백신 생산기지를 건설 중이며 올해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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